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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유통기한 지난거에 대한 궁금중들.
요즘 우유는 1개씩 사면 꼭 손해보는 느낌이 듭니다. 항상 묶음으로 할인행사를 하는 통에 집에 항상 여분의 우유가 남게 됩니다. 여러분 가정도 그러시나요? 약간 애매하게 남아있는 유통기한에 먹을까 말까 고민이 되신다면 이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 우유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일까?
유통기한은 유통업자가 제품을 판매할수 있는 기한일뿐입니다. 유통기한은 식약처에서 일정한 실험과 검증을 거쳐 식품이 상하는 기한의 60~70% 수준에서 결정합니다. 고로 유통기한=상하는 날짜는 아니란 말이지요.
통상 우유의 유통기한은 10~14일 사이지만 우리가 먹을수 있는 기한은 최대 45일까지도 괜찮은것으로 알려져있어 유통기한에서 하루 이틀 지난 정도로는 괜찮다고 합니다. 단 미개봉품에 한하며 제품 구매후 바로 냉장고에 보관했을때 이야기입니다. 마시기 전에는 꼭 컵에 따라서 제품의 상태를 확인한후 마시길 바랍니다.
2. 우유 상했는지 확인하는 방법
간단한 방법으로 상한것으로 의심되는 우유를 찬물위에 떨어뜨려 보세요. 신선한 우유는 퍼지는 속도가 느리고 컵아래로 가라앉는데 비해 상한 우유는 물속에 빠르게 퍼져버립니다.
신선한 우유는 물보다 밀도가 높아 가라앉게 되지만 상한 우유는 빠르게 퍼져버려서 우유를 탁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심지어는 부유물도 보이구요.
3.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활용방법
1) 화초를 영양분을 주자
집에서 기르는 화초에 물과 상한우유를 1:1 비율로 희석하여 물대신 넣어주면 화초에 생기가 돋는답니다. 또한 남은 우유를 거즈나 수건에 묻혀 화초 잎을 닦아주면 빤질빤질 빛이 난답니다.
2) 금이 간 접시 활용법
금이 살짝 간 접시를 냄비에 넣고 상한 우유를 넣은후에 살짝 끓이면 접시의 갈라진 틈을 우유가 메워주어서 사용할수 있답니다.
3) 우유로 피부를 생기있게
먹기에 찝찝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은 우유라면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세안할때 사용하면 피부에 윤기를 더해준답니다.
4) 발각질 제거용으로도
피부에 바르지 못하겠다면 하다못해 발 각질 제거용으로라도 사용해보세요.
5) 우유는 자연탈취제
그나마도 찝찝하다면 상한우유를 그릇에 담아 비어있는 냉장고 한구석에 놔두면 자연 탈취제가사용할수 있답니다. 물론 자주 갈아주는 센스는 있으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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