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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소주 유통기한 언제까지?

유똑띠 2019. 3. 11. 20:36

평소 소주를 사랑하는 나는 대한민국 소주 소비량에 큰몫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주에는 유통기한이 있을까? 라는 의문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내심 알코올이 무슨 유통기한이 있겠어? 라고 생각하지만 또 모르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소주 유통기한





 1.   소주에는 유통기한이 없다?


소주에는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소주는 알코올 80도씨 이상으로 증류한것에 물을 부어 농도를 낮춘후 설탕과 구연산을 첨가하여 만듭니다. 즉 증류주 중에 20도 이상의 술은 변질될 소지가 없어 따로 유통기한을 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맥주 유통기한 언제까지?


그런데 맥주는 알코올 도수 자체가 낮습니다. 낮게는 3%에서 높아도 7%내외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맥주는 유통과정에서 맛이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따로 유통기한이라고 부르진 않지만 품질 유지기간이라고 해서 페트병 맥주는 6개월 , 병맥주와 캔맥주는 각각 1년정도가 맥주맛이 변질되지 않는 기한이라고 합니다. 




 3.   그런데 소주도수가 점점 내려가고 있다.


그렇습니다. 과거 두꺼비로 대표되는 소주는 20도가 훌쩍 넘는 도수였습니다만, 지금 현재는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점점 도수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마시는 소주의 도수는 16.9도가 대부분이며 과일향이 첨가된 소주들은 14도 내외인 경우도 많다. 




 4.   14도 약주는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약재를 섞어 만든 약주들의 도수는 보통 14도 내외입니다. 그런데 약주들은 유통기한 표시가 의무입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소주 역시 유통기한을 표시하는것이 형평성에 맞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참고로 위스키 보드가 등 알코올 도수가 40도인 술은 당연히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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